“인증의 신뢰성과 법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디지털 배지를 도입하는 교육기관과 기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배지에 대해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디지털 배지가 NFT 인가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디지털 배지와 NFT는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배지가 진짜 신뢰 받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따라 만들어져야 하고, 누가 발급했는지, 위조는 불가능한지에 대해 누구든지 검증 가능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배지의 핵심 구조와
- NFT와 디지털 배지,
- 디지털 배지를 신뢰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 만드는 방법
에 대해 정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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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배지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이 되려면?
단순하게 이미지로 된 배지로는 공신력 있는 자격 증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가 통용하는 공통 기준인 오픈 배지(Open Badges)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픈 배지는 IBM, Microsoft, NASA 같은 글로벌 기관들이 채택하고 있는 디지털 자격 인증의 국제 표준입니다.
최근에는 Open Badges 3.0(OBv3)을 통해 구조와 보안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 누가 → 누구에게 → 어떤 성과를 인증했는지 명확히 기록
- 전자 서명으로 위·변조 방지
- 누구나 공개 링크로 진위 여부 직접 검증
- 국내외 어디서든 동일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
이 표준을 따르면 디지털 배지는 글로벌 커리어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식 자격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칼리지스가 오픈 배지 공식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 표준 오픈 배지에 맞는 디지털 배지를 안정적으로 발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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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배지, NFT와 뭐가 다를까요?
디지털 배지와 NFT, 비슷해 보여 헷갈릴 수 있지만 핵심 개념은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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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어떤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건 디지털 배지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 배지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건 NFT의 역할이 됩니다.
칼리지스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자격은 누구에게나 명확하게 귀속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디지털 배지를 양도 불가능한 NFT(SBT; SoulBound Token) 형태로 발급합니다.
즉, 디지털 배지를 발급 받은 사람만 해당 NFT를 소유할 수 있으며 소유권과 자격이 일치하는 구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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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배지를 NFT로 발급하면 좋은 이유는?
칼리지스는 필수 도구로 NFT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칼리지스의 구조만으로도 디지털 배지의 자격 증명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 VC (JWT) : 인증 정보와 발급자 서명 포함
- IPFS : 탈중앙 방식으로 인증서 파일 저장
- CID : 변경 불가능한 배지 주소
이 구조만으로 위변조 방지와 진위 검증이 가능하지만, 칼리지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NFT는 단순한 옵션이 아닌, “신뢰를 확장하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 블록체인 상에서 누구나 배지 존재 여부 확인할 수 있고,
- 배지를 사용자 지갑에 담아 소유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증명할 수 있으며,
- 기업/플랫폼이 자동으로 배지 정보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칼리지스는 공공성과 확장성, 그리고 자동 검증 가능한 디지털 배지를 만들기 위해
NFT를 디지털 자격의 인프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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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배지를 만드는 방법 – VC로 만드는 ‘도장이 찍힌 자격증’
그렇다면 이런 디지털 배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
(✨ 힌트는 앞서 언급한 칼리지스 디지털 배지의 구조에 있습니다)
디지털 배지에는 누가 누구에게 어떤 성과를 인증했는지 구조화된 데이터가 담겨야 하고,
무엇보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도장(서명)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 바로 VC(Verifiable Credential,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입니다.
VC 기반 디지털 배지는 다음과 같은 정보로 구성됩니다.
- 누가 발급했는지
- 누구에게 주었는지
- 언제 발급되었는지
- 어떤 성과인지
- 어떤 조건인지
이 정보들을 JWT(Javascript Web Token) 형태로 감싸고,
기관의 개인키(Private Key)로 서명하면 ‘도장이 찍힌 디지털 배지’가 완성됩니다.
오픈 배지 표준에 따르면 누구든 공개키(Public Key)로 서명을 검증할 수 있으므로,
이 배지가 진짜 발급 된 것인지, 조작된 적은 없는지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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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배지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 – 디지털 금고, IPFS
VC로 만든 디지털 배지가 완성되었다면, 안전한 저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서버에 저장한다면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 배지 열람이 불가능하고, 내부 관리자의 파일 조작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칼리지스는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라는 분산 저장 기술을 사용합니다.
IPFS는 배지 업로드 시, 내용 전체를 분석해 고유한 주소(CID)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 한 글자만 바뀌어도 주소가 완전히 달라져 위조가 불가능하고
- 전 세계 컴퓨터에 복제되어 다운 걱정이 없으며,
- CID만 알면 누구나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 CID는 마치 파일의 지문처럼 동작해서,
중앙 서버나 로그인 없이도 배지의 진위 여부를 검증할 수 있게 하고,
언제 어디서든 배지를 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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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용어 정리
- 디지털 배지: 교육, 자격 등을 온라인 상에서 증명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증명서
- 오픈 배지: 전 세계가 통용하는 디지털 자격 인증의 국제 표준
- NFT: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토큰
- VC(Verifiable Credential):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
-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분산 저장 기술
- CID: 고유한 주소(식별자)
이제는 수료증도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발급해야 합니다.
칼리지스는 그 시작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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